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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에 성인용품 수입 25% 급증

성인용품

"손가락, 발가락 등 디테일이 중요하죠. 진짜 사람처럼 만들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충북 제천에서 리얼돌을 생산하는 박동주 러브로이드 대표는 제품들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키 160㎝ 이상 성인 여성의 몸을 본떠서 만든 리얼돌 제품은 포장돼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었다. 제조 과정은 예상보다 고됐다. 우선 철사 형태 뼈대를 기본으로 하고 TPE 탄소중합체 소재를 부어 사람 형태로 만든다. 이후 실제 사람의 느낌을 위해 디테일한 손질에 들어간다. 작업자들이 손수 리얼돌 골반이나 얼굴 라인 등 형태를 다듬는다. 피부 탄력을 위해 신체 부위에 스펀지를 넣기도 한다.


얼굴 부분은 실제 화장하듯 속눈썹을 붙이고 아이라인까지 그린다. 볼 터치와 입술에 색을 첨가하는 과정에 이어 피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오일과 파우더를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전체 과정에 약 20시간 걸린다.



러브로이드처럼 국내에서 리얼돌을 제조하는 기업은 4곳 정도다. 박 대표는 외국에서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보고 지난해 중순 창업을 결심했다.


외국에서 본 리얼돌은 대부분 얼굴과 몸 생김새가 서양식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회사는 한국형 인형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표는 "아직 국내 제조 기술은 중국 것을 들여와 따라 하는 수준"이라며 "자체 기술을 개발해서 수출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리얼돌에 대한 사회 각계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아동이나 청소년 형태 리얼돌을 제조·판매하는 건 당연히 금지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 리얼돌을 반려 인형으로 생각하는 성인이 많다"고 전했다. 리얼돌 판매가격은 1개당 170만~200만원 선으로 비싼 편이지만 찾는 이가 늘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휴머노이드 제조 산업의 한 분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희망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관세청은 수입 리얼돌에 대해서는 계속 규제할 방침이다. 법원은 지난달 리얼돌 수입 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세관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개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영역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관세청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나 특정 인물 형상의 리얼돌 유통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며 "국내 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현재로선 세관이 자의적으로 통관을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법무부의 지휘를 받아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정치권에선 규제 법안을 내놓고 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청소년과 특정인의 외모를 본뜬 리얼돌 제품을 규제하는 아동청소년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이 통과되면 아동·청소년 형태 리얼돌을 제작하거나 수입·수출했을 때 7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단순히 아동 리얼돌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1년 이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콘돔, 진동기기 등 성인용품이 7445t 수입돼 전년 대비 25.6% 급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9억5275만달러로 전년 대비 17.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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